‘시간’ 서현이 총에 맞았다.
20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시간’29회에서는 설지현(서현)이 총상을 입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석(김준한)은 100억을 받고 설지현에게 총을 쐈다.신민석은 천회장(죄종환)을 협박했고, 장부를 손에 넣기 위해 설지현과 은채아(황승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신민석은 100억을 요구하며 설지현을 눈앞에서 죽이겠다고 천회장에게 말했다.결국 천회장은 100억을 입금했고, 확인한 신민석은 설지현을 쐈다.총상을 입은 설지현은 그대로 물에 빠졌고, 실종됐다.
하지만 설지현은 부상만 입었을 뿐 은채아,신민석의 보살핌 아래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상황은 세 사람의 계략이었던 것. 은채아는 신민석에게 "이 동영상과 100억이 입금된 통장이면 천 회장의 살인교사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채아가 말한 동영상이란 천 회장이 설민석에게 100억을 입금하고 설지현을 죽이라고 지시한 상황이 담겨있는 USB였다. 당시 설지현은 미리 방탄조끼를 착용했고, 신민석은 방탄조끼로 총을 겨눴던 것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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