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이 사업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기관을 인증해 관련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다.
충남대병원은 직무별ㆍ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학습조직을 활성화하는 등 지원역량 개발제도를 모범저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국립대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제도를 마련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송민호 원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개발”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의료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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