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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정수정 “어릴 적부터 액션 연기 꿈꿔...소원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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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정수정 “어릴 적부터 액션 연기 꿈꿔...소원 성취”

입력
2018.09.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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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이 '플레이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정수정이 '플레이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플레이어’ 정수정이 액션 연기 도전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OCN 새 주말드라마 ‘플레이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고재현 PD와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참석했다.

이날 정수정은 ‘플레이어’ 출연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액션 연기를 꿈꿔왔었다. 항상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소원을 성취하는 것처럼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베스트 드라이버 아령 역으로 분하는 정수정은 쉽지 않은 오토바이 액션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정수정은 “위험한 신들은 대역 분이 해주시는데 웬만한 운전 신은 제가 다 소화하고 있다. 좋아하는 편”이라며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제가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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