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소울 푸드 콘셉트의 캐주얼 다이닝 ‘토프(Taupe)’가 ‘내추럴 와인 페스티벌’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티켓가격 5만 원으로 소믈리에 필리포 오가 직접 엄선한 내추럴 와인 15종 중 10종의 글라스 내추럴 와인을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내추럴 와인숍을 운영하는 필리포 오는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직접 엄선했다.
화학 첨가물이 없어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내추럴 와인은 마니아 층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토프는 내추럴 와인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하몽 카빙과 토프 헤드셰프의 타파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했다. 가성비 높은 와인부터 애호가들을 위한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추럴 와인’ 팝업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토프’를 방문하면 나이트 메뉴와 함께 새벽 2시까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