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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 회식자리에서 허벅지 만지며 성희롱…이유영이 무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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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 회식자리에서 허벅지 만지며 성희롱…이유영이 무고죄?

입력
2018.09.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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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무고죄로 조사받았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무고죄로 조사받았다. SBS 방송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성추행 무고죄로 조사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9회에서는 홍정수(허성태) 성추행 무고죄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송소은(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은은 회식자리에서 허성태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 허성태는 "추천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어디로든 갈 수 있게 해줄게"라며 허벅지를 만졌다.

꾹 참던 송소은은 참다 못해 일어나 허성태의 목을 내리쳤다. 그는 "그간 해온 성추행 행위로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날 송소은의 집으로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경찰들은 성추행으로 홍정수(허성태)를 신고한 송소은을 무고죄 혐의로 잡아갔다.

검사는 조사실에 앉아 있는 송소은에게 "합의금 뜯어내려고 한거야? 소장에 나와 있는 게 사실이 아니라잖아"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한강호는 한수호(윤시윤)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나 한수호는 "나 판사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다. 연줄도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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