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CEO 직속의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감축, 미래성장동력 확충, 사회적 가치실현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미래성장동력으로 2030년까지 약 18조원을 투자해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등 에너지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Size up(대규모), Speed up(가속화), Share up(주민참여, 수익공유)라는 ‘3up’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부발전은 태양광발전의 낮은 이용률을 고려하여,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한 대규모 수상태양광 및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위주의 사업추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유휴부지와 철도 유휴부지, 석문호 등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사업을 개발 중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 시범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노력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와 사회공헌에 동시 기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수력발전사업인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소(45MW)를 지난해 준공했으며, 땅가무스 수력발전소(55MW)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114MW 규모의 시보르빠 사업까지 합치면 인도네시아 현지에 200MW가 넘는 수력발전소를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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