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지역 맞벌이 가정을 위한 공동 육아 나눔터가 확대된다.
춘천시는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 내에 공동육아 시설을 리모델링 한다고 19일 밝혔다. 105㎡ 규모인 이곳은 여성가족부와 국방부, 롯데그룹이 새단장 비용과 운영비 9,000만원을 지원한다.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앞서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은 우두동 천년나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79㎡를 리모델링하는 등 육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곳은 11월 개관 예정이다. 공동 육아나눔터 이용대상은 12세 이하로 운영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춘천시는 한편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꿈자람 나눔터’를 거두리 큰골공원과 퇴계동 지석공원, 석사동 주민센터 등 3곳에 추진키로 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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