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는 18일 안동 지역 아동보호시설인 경안신육원을 찾아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작은 정성이 시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쌀을 비롯한 라면, 목욕용품, 청소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한가위 보름달의 풍성한 기운이 모두와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권호탁 북부지사장은 “평소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유교문화봉사단을 조직해 지역봉사활동, 문화재 지킴이,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정화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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