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동포들이 펼치는 노래 장기 대결
전국노래자랑(KBS1 낮 12.10)
추석을 맞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제3회 세계대회’가 열린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해외 5대륙 10개국에서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펼쳤다. 예심을 통과한 각국의 대표들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본선 대결에 나선다. 이들은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단체로 민속춤까지 추며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전국노래자랑’의 터줏대감 MC 송해의 입담이 빠질 수 없는 법! 그는 본선에 오른 각국 대표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고, 전 세계 동포들의 애환을 들어보는 등 따듯한 사연을 전한다. 출연자들은 노래와 장기 대결을 통해 한국인의 끼를 뽐내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남한산성(tvN 밤 10.40)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 인조(박해일)와 조정대신들은 나라의 운명을 놓고 첨예하게 맞선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의 주장에 인조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과연 인조는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인가.
원더 우먼(캐치온 오후 4.20)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갈 가도트)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도중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다. 어느 날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구해준 다이애나. 왕국과는 다른 인간 세상의 존재에 대해 듣게 되고, 인간 세상은 전쟁이 한창인 것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트레버 대위를 따라 왕국을 떠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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