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18일 오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아동양육시설, 장애인, 노인, 미혼모 및 모자(母子) 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54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약 2,3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송편을 직접 전달했다.
BNK금융지주 최홍영 그룹경영지원총괄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7억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각 구, 군의 소외계층 1만 5,000여세대에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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