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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깔맞춤 한 듯한 남북 퍼스트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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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깔맞춤 한 듯한 남북 퍼스트레이디

입력
2018.09.18 15:10
수정
2018.09.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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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순안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리설주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순안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리설주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8일 3차 남북정상회담차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와 만났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첫 만남을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다.

두 번째로 만난 남북 퍼스트레이디는 모두 깔끔한 단색의 '투피스'를 입어 차분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김 여사는 하얀 투피스와 함께 색깔을 맞춘 구두를, 리 여사는 짙은 남색 투피스에 같은 컬러의 구두를 착용해 컬러를 맞춘 듯한 모습을 보였다. 두 여사 모두 왼쪽 가슴 상단에 착용한 브로치 역시 같은 컬러를 달았다.

김 여사는 이날 첫 번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평양 시내에 있는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방문으로 2박 3일 일정을 시작한다. 참관 일정에는 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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