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XB01(사진)을 18일 국내에 출시했다.
무게가 160g에 불과하고,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가 편리하다. IPX5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중저음에 특화된 37.5㎜ 풀 레인지 스피커 유닛과 소니가 독자 개발한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이 적용된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가 강렬한 비트와 깊이 있는 베이스 사운드를 구현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된다. 마이크로 5핀 USB 연결을 지원해 스마트폰 충전기와 호환이 가능하고, 최신 블루투스 기술로 최대 10m 떨어진 기기와도 연결된다. 과일을 연상시키는 레드 옐로우 블루 그린 화이트 블랙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국내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SRS-XB01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서울 압구정동 소니스토어에서 한정수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과 소니스토어 10%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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