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미스김의 미스터리’의 주인공 ‘미스터리’역으로 캐스팅 됐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미스터리한 그녀 미스김과 그런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열혈신입 오지라퍼 미스터 리, 그들이 ‘산업 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두고 펼치는 좌충우동 오피스활극이다.
권혁수가 연기하게 될 남자 주인공인 미스터리는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인턴사원으로, 궁금한 건 못 참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오지라퍼 능글남. 오로지 정직원이 목표인 열정 만렙의 그가 산업스파이로 의심되는 미스김을 감시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배우 권혁수의 주연 캐스팅은 2012년 tvN ‘SNL코리아2’로 데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이리와 안아줘’를 비롯해 최근에는 ‘마성의 기쁨’, ‘서른이지만 열일곱’ 등에서 특색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권혁수가 첫 주연으로서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한편 ‘미스김의 미스터리’는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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