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3일까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설치한 대구ㆍ경북지역 5개 안테나숍에서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ㆍ구미ㆍ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마련된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서는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와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은품을 준다.
이철우 도지사는 18일 우수 안테나숍으로 선정된 아마트 월배점에서 현판식을 갖고 6차산업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준 이마트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안테나숍은 2015년 대백프라자에서 첫 문을 연 이후 사이소 등 온라인과는 별도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6차산업 우수 제품 판로 확대로 첫 해 5억4,300만원, 2016년 12억5,500만원, 2017년 16억3,500만원 등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현재 5개소의 안테나숍을 2020년까지 10개소로 늘리고 로컬푸드 판매장 등 소규모 판매시설도 2022년까지 20개소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 “6차산업은 농업의 최접점에 있는 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와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도에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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