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소(8만2,000㎡) 선정, 19일 동대구역서 임대설명회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활용가치가 높은 철도 유휴부지 13개소(8만2,000㎡)를 선정, 19일 임대사업자 공모를 위한 대구ㆍ경상권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동대구역(제2맞이방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는 경부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중앙선 인근 총 13개소(81필지, 폐 터널 1식)로, 태양광 발전시설, 농산물저장고, 주차장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임대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본부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5회 찾아가는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를 개최, 기업체 또는 개인 등과 임대계약을 체결해 20억원 가량의 수익을 창출하고 철도주변의 공간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석호영 본부장은 “철도 유휴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ㆍ활용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철도의 공공성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무자가 1대 1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대한 세부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나 영남본부 담당부서(재산지원처 재산부, 051-664-5453, 5456, 5408, 54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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