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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박지헌,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 너무 떨려서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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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박지헌,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 너무 떨려서 '얼음'

입력
2018.09.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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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박지헌이 화제다. KBS 제공
‘1대 100’ 박지헌이 화제다. KBS 제공

KBS ‘1 대 100’에 출연한 가수 박지헌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해 화제다.

이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할 때 박지헌씨가 두마디 밖에 못했다고?” 질문하자 박지헌은 “너무 떨면서 기다려서 그런지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라며 통화할 당시의 기분을 설명했다.

이어 박지헌은 “(문대통령이) '3남3녀 아버지 되시죠? 앞으로도 다둥이 아버지로서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시고 행복한 가정 이끌어 가주세요’라고 하시는데 ‘네, 넵’ 이렇게 대답밖에 못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짧게 선보이기도 해 100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가수 김도균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박지헌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박지헌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9월 18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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