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한소희와 오연아가 사라진 도경수를 두고 대립했다.
17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선 중전(오연아)과 세자빈(한소희)의 신경전을 보여주었다.
중전은 “어찌 지아비가 사라졌는데 그리 평온한 얼굴입니까?”라며 세자빈을 긁었다.
이에 세자빈은 “울지 않을 것입니다. 저하께 아무 일도 없을 거라 믿기에 강건한 모습으로 돌아오실 거라고 믿기에. 저는 평소와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기억 소실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혼인 생활이 시작되는 ‘백일의 낭군님’은 17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제3회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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