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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첫 방부터 터졌다! 新 국민드라마’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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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첫 방부터 터졌다! 新 국민드라마’ 탄생 예고

입력
2018.09.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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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명품열연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하나뿐인 내편’ 명품열연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이 배우들의 명품열연 속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수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1회 21.2%(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로 출발, 2회에는 24.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3회 역시 22.8%를 기록한데 이어 4회에는 25.6%로 상승추이를 이어가며 시청률 고공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고 시청률 45.1%를 기록하며 상반기 주말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황금빛 내인생’이 19.7%로 출발한 점을 감안하면 ‘하나뿐인 내편’의 첫 방송 성적표는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로 새로운 ‘국민드라마’ 탄생의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이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스피디한 전개와 함께 최수종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은 각 캐릭터들이 지닌 진정성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이틀간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는 등 높은 관심도를 입증시키기도 했다.

‘긍정의 아이콘’ 유이의 밝고 건강한 매력은 생계형 또순이 ‘김도란’ 캐릭터의 옷을 입고 빛을 발하며 브라운관에 긍정 바이러스를 무한 발산해냈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 갖은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묵묵히 달려가는 그녀의 모습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캐릭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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