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업인협의회가 천안흥타령춤축제 행사기간 운영한 ‘천안시 우수 중소기업 홍보판매관’ 이 ‘대박’ 났다.
17일 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필해)는 지난 12~16일까지 5일간 치러진‘2018천안흥타령춤축제’ 장내에 ‘천안시 우수 중소기업 홍보판매관’을 운영했다.
37개 중소기업이 출품한 제품을 전시 판매한 홍보판매관에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찾아와 현장 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7배 이상 올랐다. 기업들은 또 행사기간 라텍스, 화장품, 생필품 등 3만여 점의 경품으로 내놓아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중국 푸젠성과 원덩시, 스좌장시 대표단도 지역기업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윤종환 상임부회장은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7~8배 많이 몰려 지역중소기업들이 전시 판매한 상품들이 조기에 매진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 2,700여 제조업체에 대표협의체인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오는 10월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홍보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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