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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지역대학 수시모집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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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지역대학 수시모집 ‘선전’

입력
2018.09.17 14:15
수정
2018.09.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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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천안캠퍼스
상명대 천안캠퍼스

학령인구 감소에도 충남 천안 아산지역 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17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수시모집 결과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1,042명 모집에 1만 1,032명이 몰려 10.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백석대는 평균 9.25대 1, 호서대도 2,351명 모집에 2만762명이 지원해 8.83대 1로 뒤를 이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8.7대 1로 집계됐으며 순천향대는 7.2대 1 로 마감했다.

남서울대와 코리아텍의 2019학년도 수시경쟁률은 각각 7.05대 1, 7.01대 1로 나타났다. 나사렛대는 5.47대 1, 선문대는 4.82대 1을 기록했다.

예능계열 지원율은 올해도 고공행진 했다.

3명을 뽑는 단국대 천안 생활음악과 보컬전형에 605명이 지원했다. 1명 모집하는 호서대 보컬전형에도 82명이 몰렸다.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 보컬전형도 65.5대 1을 기록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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