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가 된 진서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배우 진서연은 1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진서연은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려 한다”며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서연은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진서연은 최근 영화 ‘독전’으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다. 각종 CF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던 진서연은 2007년 OCN ‘이브의 유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에 나섰다. ‘뉴하트’ ‘볼수록 애교만점’ ‘황금의 제국’ ‘열애’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이후 출연한 ‘독전’에서 데뷔 10여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진서연은 ‘독전’에서 아시아를 주름 잡는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의 파트너 보령 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진서연은 얼마 전 tvN ‘인생술집’에서 지난 2014년 5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서연의 남편은 몹크리에이티브 대표 겸 디렉터로 알려졌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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