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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몰린 ‘DDP 프레스센터’… 등록기자 26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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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몰린 ‘DDP 프레스센터’… 등록기자 2600여명

입력
2018.09.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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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서울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지난 남북정상회담 자료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서울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지난 남북정상회담 자료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도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이른 오전부터 메인 프레스센터는 취재 등록을 하려는 취재진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사전 등록을 마친 취재진은 내신기자 2224명, 외신 447명 등이다.

총 900여석 규모의 메인 프레스센터는 평양의 상황을 시청할 수 있는 메인 브리핑룸과 국제방송센터(IBC) 주조정실, 인터뷰룸, 영상 기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회담 기간 내내 프레스센터에서 보내게 될 언론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됐으며 무슬림 언론인을 위한 전용 기도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자정까지 운영 예정인 프레스센터에서는 정상회담 관련 주요 일정이 끝날 때마다 브리핑 생중계가 이뤄지며 전문가 토론회 등도 열리게 된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문을 연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외국인이 바라본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문을 연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외국인이 바라본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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