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정상 개관, 송편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추석 연휴기간 정상 개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23일과 24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한가위 송편비누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이틀간 하루 3회, 회당 15가족 총 90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송편비누 만들기 체험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예약자 가운데 체험 당일 불참자가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25일에는 문화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클립’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1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입장도 가능하며, 관람인원은 300명.
이밖에 추석 연휴 기간 영화상영(22~26일 오후 3시), 한복 입은 아쿠아리스트 피딩쇼(24일 오전 11시 40분), 해리ㆍ해나와 포토타임(24일 오후 1시), 민속놀이 한마당(연휴기간 내내, 2층 안내데스크 옆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명절 연휴를 즐기는 가족들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박물관은 정상 개관한다”며 “올해 추석에는 온 가족이 함께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박물관 운영시간과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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