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노후 차량을 복원ㆍ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1999년 1월1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출고된 차량이며 선정된 차량(2대)은 다음달 중 인수받아 4주간 외장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해당기간에는 렌트차가 무상 제공된다. 차량복원에는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이 투입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H-리스토어 캠페인 외에도 고객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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