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8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됐다 롯데호텔서울은 13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9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2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3위에 올랐다.
1976년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의 평가와 전문가의 검토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를 선정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서울 명동 중심에 있는 롯데호텔서울은 1,015실의 다양한 객실과 대규모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14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각국의 국빈을 비롯한 다양한 VIP 고객을 유치하는 등 한국적 서비스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린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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