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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 다시 만났다..“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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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 다시 만났다..“같이 가자”

입력
2018.09.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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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다시 만났다. tvN 캡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다시 만났다. tvN 캡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다시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와 고애신(김태리)은 커플링을 나눠 낀 채 일본으로 함께 건너갔다. 유진은 애신에게 미국으로 함께 떠나자고 제안했지만, 애신은 이를 거절했다.

각자의 이유로 일본 군을 처단한 두 사람은 애틋하게 이별했었지만, 결국에는 다시 만났다. 사진관 앞에서 만난 유진, 애신은 “우리는 부부”라며 당당하게 사진도 찍었다. 특히 유진은 애신의 커플링을 확인한 뒤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한 유진은 이후 애신에게 “저 배가 뉴욕으로 가는 배다. 먼 거리지만 날 보러 한 번쯤 와 보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애신은 “조선이 평온해 지는 날 꼭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쉽게 뒤돌아선 애신은 위기를 맞았다. 일본 군이 그를 쫓아온 것이다. 미국으로 떠난 줄 알았던 유진은 여전히 애신 곁을 지키고 있었다. 일본 군에게 총을 겨누며 그를 구했다. 유진은 애신에게 “한 발 남았다. 같이 가자. 한 발 잘 쓰면 된다”라고 말한 뒤, 주일 미국 공사관에 뛰어갔다.

유진은 미군의 도움을 받으며 일본 군에 맞섰다. 미군에게 애신에 대해 “내 아내다”라고 당당히 말하기도 했다. 일본 군 처단에 나섰던 유진과 애신이 미군의 도움으로 어떤 앞날을 맞이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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