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조인성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안시성’의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엄태구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과 배성우는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영화 ‘더 킹’에서 함께 출연 하며 친분이 있던 것.
조인성은 “1년 반 전에 배성우 형과는 지금은 비교 불과다. 광고도 많이 찍으시고 몸값도 많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우는 ‘더 킹’이후로 조인성과 친해지며 “일주일에 5번씩 만난다. 할 일 없으면 만난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인성은 “다음 작품에는 성우 형이 주인공이고 내가 작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당 태종 이세민의 20만 대군과 맞서 이긴 고구려의 500전사의 이야기를 다룬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로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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