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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과학 중점 고등학교 ‘구리 인창고’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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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과학 중점 고등학교 ‘구리 인창고’에 가다

입력
2018.09.1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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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EBS 제공
EBS1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EBS 제공

과학 중점 고등학교 ‘구리 인창고’에 가다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EBS1 오전 10.30)

1996년 개교한 구리 인창고는 수학, 과학 과목을 강화한 교육과정으로, 이미 지역 내에서도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과학 중점 고등학교의 범상치 않은 실력은 첫 번째 문제에서부터 드러났다. ‘구리시’ 지역 문제에서 전원 정답을 달성하며 그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 거기에 개성 만점 학생들의 개인기까지 더해 인창고의 매력은 더욱 빛이 났다. 특히 성경민 학생의 ‘원숭이 따라 하기’ 모사는 전교생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데... 학업에 대한 열정은 물론, 남다른 입담까지 겸비한 구리 인창고 학생들을 장학퀴즈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KBS1 역사저널 그날. KBS 제공
KBS1 역사저널 그날. KBS 제공

누가 대원군 아버지의 무덤을 노렸나?

역사저널 그날 (KBS1 밤 9.40)

1868년(고종5년) 충청도 구만포에 정체불명의 배 한 척이 나타났다. 배를 가득 채우고 있던 건 파란 눈의 선원들. ‘오페르트 도굴단’으로 알려진 사내들의 행적은 너무나 수상했다. 야심한 밤 그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흥선대원군의 생부 남연군의 묘. 이후 흥선대원군은 서구의 지속적인 통상 요구에도 문호를 굳게 걸어 잠그고 척화 의지를 밝혔다. 청나라와 일본의 잇따른 개항에도 흔들리지 않은,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은 과연 역사의 후퇴였을까, 조선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길이었을까. 무엇이 흥선대원군의 척화를 부추겼는지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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