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관심 일반인, 예비창업자들
창업 관련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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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카페 사상역점이 14일 오후 4시 사상구 괘법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 창업카페 사상역점은 컨테이너 3층 457㎡ 규모다. 1층엔 창업카페, 2층엔 창업기업 입주실 6개가 있고, 3층에는 지원기관 사무실이 마련됐다.
사상점은 2015년 7월과 2016년 6월 각각 문을 연 송상현광장점과 부경대 대연점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연 부산 창업카페다.
부산 창업카페는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예비창업자가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창업소통 공간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 등과 함께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부산 스타트업 경진대회(가칭)' 개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한다.
앞서 시는 국내외 창업기업이 모이는 부산형 창업 밸리 조성을 위해 현재 56곳인 창업지원시설을 2023년까지 70곳으로 늘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창업기반팀을 신설했고, 연간 3,000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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