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결혼 11년만에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

박은혜가 협의 이혼했다. 박은혜 SNS

배우 박은혜가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은혜는 남편과의 협의 이혼을 결정, 최근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씨와 결혼했으며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두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박은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은혜는 현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해 드라마 ‘대장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이산’ ‘분홍립스틱’ ‘뷰티풀 마인드’ ‘달콤한 원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