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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허성태에게 협박마라 경고…“얼굴 자체가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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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허성태에게 협박마라 경고…“얼굴 자체가 협박”

입력
2018.09.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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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가 윤시윤에게 경고했다. SBS 방송 켑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성태가 윤시윤에게 경고했다. SBS 방송 켑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허성태의 협박에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가 홍정수(허성태)의 협박에 초연하게 대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정수는 사직서를 제출한 한강호에게 “너 이제 판사 아니다. 연수원 선배한테 까불지 마라. 내가 있는 동네에서는 절대로 변호사 하지 마라. 네가 수임하는 사건, 철저하게 밟아주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한강호는 “사직서 아직 처리 안됐을 텐데 부장판사실 가서 사직서 다시 반려 받아야겠다. 천년만년 판사하겠다”라면서 “아무한테나 협박하지 마라. 얼굴 자체가 협박이다. 칼보다 더 무서워”라며 팩트폭력을 날렸다.

또한 한강호는 홍정수에게 악수하자고 손을 내민 뒤 “웃는 연습 좀 해라. 웃으면 귀여운 얼굴인데”라고 홍정수의 손을 세게 잡아 고통을 선물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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