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러쉬는 11월 3일 및 4일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를 개최해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개최한 ‘2016 CRUSH ON YOU TOUR wonderlust’이후 약 2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많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단독 콘서트인 만큼 다양하고 깊어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부터 크러쉬와 함께 하고 있는 밴드 원더러스트가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공연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크러쉬는 최근 디지털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에 이어 2달 만에 EP앨범 ‘wonderlost’를 발매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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