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신곡 ‘사이렌’의 비화를 공개했다.
선미는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두 번째 가수로 등장했다. 그는 이날 발표와 동시에 모든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화제의 신곡 ‘사이렌’이 자작곡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선미는 “원더걸스 활동 시기인 3년 전에 이미 완성된 노래였다”며 “다른 걸그룹에게 선물하고 싶던 곡”이라며 그 주인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선미는 지난번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Toto의 ‘Georgy Porgy’ 커버에 이어 또 하나의 ‘최애’ 올드팝 커버를 선보여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선미 외에도 정동하, 호야X리아킴, 신해경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4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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