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는 와이프’ 지성x한지민, 다시 사랑할까..버스 데이트 포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는 와이프’ 지성x한지민, 다시 사랑할까..버스 데이트 포착

입력
2018.09.13 15:34
0 0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tvN 제공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tvN 제공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주혁(지성)과 우진(한지민)의 아련한 버스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2006년에 눈을 뜬 주혁과 우진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주혁은 자신 때문에 다시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우진을 피하기만 했고, 우진은 주혁을 끈질기게 쫓으며 잘못 거스른 운명을 되돌려 놓으려 했다. 과거에서의 달라진 첫 만남과 선택으로 2018년 현재는 또 다시 바뀌었다. 주혁은 전국을 유랑하며 방황 중이었고 우진은 주혁의 곁으로 가기 위해 가현점으로 이동 신청까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듯 다른 재회를 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주혁과 우진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개된 버스 데이트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운명을 거부하며 우진에게서 도망치려 했던 주혁과 용기 있고 당당하게 운명을 쟁취하려던 우진이 자아내는 공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시 돌아와 새로운 운명을 맞이한 주혁과 우진의 현재는 같지만 달랐다. 다시 시작된 현재에서 우진의 노력과 선택은 변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진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멀어지려는 주혁과 그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우진의 선택이 어떤 시너지로 또 다른 운명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서로를 위해 다른 길을 가려는 주혁과 우진에게 피할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두 사람이 맞이한 새로운 현실에서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는 와이프’ 14회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