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아♥이던, 당당한 ‘열애인정’부터 충격의 ‘소속사 퇴출’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아♥이던, 당당한 ‘열애인정’부터 충격의 ‘소속사 퇴출’까지

입력
2018.09.13 12:44
0 0
현아, 이던의 소속사 퇴출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아 SNS
현아, 이던의 소속사 퇴출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아 SNS

현아, 이던의 소속사 퇴출이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선후배 사이로, 지난 8월께 열애를 인정했던 가수 현아, 그룹 펜타곤의 이던이 소속사 퇴출을 당했다. 13일 큐브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현아, 이던은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당시 큐브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으나, 현아와 이던이 2년간 만나온 게 사실이라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이 생긴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큐브 측은 현아, 이던의 퇴출을 발표하는 공식 입장에서 그 이유를 들었다. 서로 간의 믿음이 최우선인데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두 사람의 열애 인정 과정을 떠올릴 수 있다. 큐브 측이 밝힌 “열애 사실 무근” 입장을 하루 만에 번복하면서 현아, 이던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을 수 있지만 소속사와의 상의 없는 결정에 믿음이 무너졌을 터다.

당시 두 사람은 혼성그룹 트리플H 신곡 활동 중에 이 같은 행보를 펼쳤고, 결국 활동에 지장이 생겼다. 팬 사인회, 음악방송 등 일정이 돌연 취소됐고 뒤이어 이던의 펜타곤 활동 잠정 중단 소식까지 전해지며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아 또한 갑작스러운 행사 취소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아는 별 일 아닌 것처럼 팬들을 위로했지만 결국 소속사에서 퇴출 당하는 신세가 됐다.

대중에게 인정 받고 큐브를 대표했던 현아 그리고 이제 막 신인으로 날갯짓을 시작해야 했던 이던이 소속사와 결별하게 되면서,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