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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웬 과일 트럭?” 강성훈, 이번엔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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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웬 과일 트럭?” 강성훈, 이번엔 ‘인성 논란’

입력
2018.09.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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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캡처
강성훈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캡처

가수 강성훈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강성훈의 팬카페 회원 중 한 명이 올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서울 청담동 한 도로 위에서 자신의 팬카페 개설을 축하하는 강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훈은 촬영 중 과일 트럭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듯 했지만, 이내 “그냥 지나가라고”라면서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오해하지 마. 여기 청담동이야”라며 과일 트럭을 향해 “시장도 아니고 무슨”이라면서 어이없고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여기에 “청담동 샵에서 지금 나온 것”이라고 청담동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성훈의 태도를 지적하며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청담동에는 과일 트럭 있으면 안 되냐” “정말 왜 이럴까” 등 불쾌감을 표현했다.

한편 강성훈은 최근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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