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53명 늘어
내달 1일부터 원서 접수
부산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으로 생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유ㆍ초) 교사 273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지난해 220명보다 53명이 늘었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43명(일반 40명, 장애인 3명), 초등학교 교사 215명(일반 202명, 장애인 13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6명(일반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일반 8명, 장애인 1명) 등이다.
원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www.pe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발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교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다음달 12일 공고할 예정이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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