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규 택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 의원과 민주당은 개발정보 공개에 대해 “공익적 차원”이라고 주장하지만 야당은 신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술랭 가이드 0
강변이 아니라 궤변이다. 전 국민을 투기꾼으로 만들어 돈을 벌게끔 해준다는 차원에서는 공익적?
장하성 실장 ‘강남 발언’ 과 더불어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것. 여당은 의원 보호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윤리위원회를 열거나 미투 국면 때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재빨리 제명 조치했던 것처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듯.
●여의도 어공 ★
신 의원의 행위는 분명히 잘못 됐고,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민주당의 지나친 제 식구 감싸기도 역효과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의원직 사퇴 운운은 어불성설이다. 지나친 정치공세일 뿐이다.
●생명의 속도에서 본 풍경 0
신규 택지개발 정보 공개가 공익적 차원이라면 날아가는 새도 파리다. 공개한 이도 변명하는 정당도 정말 한심하다.
●신상구(愼桑龜) ★
뜨고 싶어 안달 난 초선 의원의 의욕 과잉이 낳은 대참사. 정부가 어떻게든 집값 잡겠다고 8차례 부동산대책 발표하는데, 여당 의원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부동산 개발 정보 흘려 시장을 혼란시키다니. 이 정부 들어 정권 실세들은 집값 폭등으로 ‘대박’치고, 국민들만 ‘쪽박’찬다.
●아야로시 0
반성은커녕 부동산 투기 세력이 호시탐탐 노리는 정보를 공익적 차원에서 제공했다면서 뻔뻔하게 궤변을 늘어놓다니. 얼굴 두껍기만 보면 올 겨울 나기에 걱정 없을 듯. 도무지 책임의식도 도덕의식도 찾아볼 수 없는 집권 여당의 현 주소다.
●탐라도다 0
대외비 문서의 직무상 비밀엄수 개념은 밥 말아먹었나. 더구나 부동산과 관련된 것은 더욱 비밀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상임위만 사퇴? 형사처벌로 의원 배지도 내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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