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섭X의웅이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 (MU:CON 2018) 피날레 무대를 빛냈다.
MU:CON(이하 ‘뮤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대중음악을 해외로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비즈니스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뮤직 마켓으로 지난 10일부터 3일간 K-POP의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국제 음악행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형섭X의웅은 지난 12일 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뮤콘 무대에 올라 ‘너에게 물들어’, ‘봄비’, ‘좋아해 소녀’, ‘좋겠다’까지 열정 가득한 4곡을 선보이며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과 환호성은 물론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을 열광케 하며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뉴페이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봄비’, ‘좋아해 소녀’와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 멜빵 바지로 표현해낸 의상 콘셉트는 두 소년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 가득한 무대와 함께 현장을 열기로 가득채웠다.
형섭X의웅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그런지 시간이 더 빨리 흐른 것 같고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꼭 더 멋진 한류스타가 되어 전 세계로 나아가는 형섭, 의웅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최대 음악 마켓인 뮤콘에 참여하며 K-POP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선보인 ‘형섭X의웅’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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