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브랜드 볼빅이 골프용 레인지 파인더 볼빅 브이원(V1)을 출시했다.
볼빅 V1은 가장 가까운 물체의 거리를 표시하는 핀파인더 기능에 대해 타겟 설정 시 빠른 진동과 함께 거리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있다. 손떨림이 많아 거리측정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퍼들에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차범위는 +/- 1야드로 정확한 거리측정이 강점이다. 두 개의 버튼으로 손쉬운 콘트롤이 가능하다.
가격은 30만원대로 동일한 성능을 가진 타 제품과 비교해 가성비가 뛰어나는 게 볼빅 측 설명이다. 6배율 광학렌즈로 최대 1,300야드까지 측정 가능하며, 모든 방향에서 방수가 된다.
측정데이터를 확인할 때 멀리서도 글자를 확인하기 쉽도록 했고 슬로프 기능으로 경사도 스캔 및 환산을 통해 조정값을 제공해주며 온/오프 설정을 할 수 있다. 세로형이 아닌 가로형 케이스로 제품을 조금 손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고 렌즈에 지문이나 오염 물질이 묻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컬러 골프공으로 골프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볼빅이 합리적인 가격의 볼빅 V1으로 또 다른 돌풍을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볼빅몰(www.volvikmall.com)및 전국 주요 골프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는 (02)424-5211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