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뮤지엄을 찾았다.
1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LA에 위치한 그래미 뮤지엄을 찾아 ‘방탄소년단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BTS)’ 행사를 진행했다.
그래미 뮤지엄이 주최하는 해당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명 뮤지션들을 초대해 약 200여 명의 관객들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등이 참석했으며, 예술 감독 스콧 골드만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매된 자신들의 새 앨범을 주제로 이야기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그래미 뮤지엄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방탄소년단이 뮤지엄에서의 대화를 주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글과 함게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밝은 미소와 함께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저희가 그래미 뮤지엄에 왔습니다”라는 멘트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진행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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