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복고 감성을 담은 ‘레트로 시리즈’ 30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소가 출시한 레트로 시리즈 제품은 19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컴퓨터 게임 관련 문구, 게임기 등 고전 게임을 연상시키는 8비트 픽셀 그래픽 무늬가 포인트다. 복고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강렬한 원색을 주로 활용하여 패션 소품, 리빙 상품, 문구 용품 등 총 30종으로 구성했다.
레트로 게임 시리즈에서는 에코백, 파우치, 지갑 등 패션 소품과 레트로 트임 거실화, 블록처럼 쌓을 수 있는 레트로쌓는머그 등 리빙 및 주방 인테리어 소품, 레트로마스킹테이프, 레트로스티커 등 문구류가 포함돼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1990년대 게임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추억을, 그보다 어린 세대에게는 신선한 디자인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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