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마성의 기쁨'의 공마성 캐릭터로 연일 화제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최진혁은 '마성의 기쁨'에서 까칠하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망설임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이에 최진혁이 맡은 공마성 캐릭터는 1회부터 어록을 만들며 이슈다. 1회에서 공마성은 주기쁨을 위기에서 구해준 후 "꼭 갚겠다"는 주기쁨에게 "그쪽 마음 줄 수 있어요? 너무 세게 불렀나"라며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팬이 되기) 싫으면 말고요"라고 말하는 주기쁨에게 "꼭 팬을 해야 됩니까? 나 그쪽 애인하면 안 됩니까?"라고 말해 돌직구 고백의 매력을 선보였다.
뜻하지 않은 사고 후 3년 만에 재회한 공마성 주기쁨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에 의아한 듯 "저 기억 안 나요?"라고 묻는 주기쁨의 모습에 공마성은 "당신을 기억할 가치가 있습니까?"라고 되물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 3회는 12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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