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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 양세종 과거사진 보고 “나 때문에 떠났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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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 양세종 과거사진 보고 “나 때문에 떠났다” 눈물

입력
2018.09.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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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신혜선이 양세종의 과거사진을 봤다. SBS캡처
‘서른이지만’ 신혜선이 양세종의 과거사진을 봤다. SBS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양세종의 과거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서리(신혜선)는 공우진(양세종)이 사라지자 의문을 품었다. 특히 공우진의 창고에서 자신의 학창시절과 똑같이 생긴 그림이 발견돼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이었다.

우서리는 유찬(안효섭)에게 “혹시 아저씨 여기서 학교 다녔을 때 사진 있냐”고 물었고, 유찬은 사진 한 장을 가져왔다. 사진 속 공우진은 우서리가 학창시절 마주쳤던 인물이었다.

결국 공우진이 버스 사고를 자책하며 떠난 것을 알아챈 우서리는 “나 때문인 것 같다. 나 때문에 떠난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공우진은 공항을 찾아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멀리 가는 티켓 중에 제일 빠른 것 달라”고 요청한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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