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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불륜저지른 한소희에 살 떨리는 분노…“희대의 음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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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불륜저지른 한소희에 살 떨리는 분노…“희대의 음탕녀”

입력
2018.09.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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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분노했다. tvN 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분노했다. tvN 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한소희의 뱃속에 다른 사람의 아이가 있음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한소희가 도경수에게 임신을 들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

이날 방송에서 이율(도경수)은 세자빈(한소희)을 수상하게 여겨 처소로 찾아간 뒤 의녀를 불러 진맥할 것을 지시했지만 세자빈은 체기가 있다며 한사코 진맥을 거부했다.

이율은 "다정히 손을 맞잡은 적도 없는데 회임을 했다 역사에 기록될만한 참담한 일"이라고 차갑게 말했다. 세자빈은 이율의 말에 불안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 이율은 "가문을 더럽힌 희대의 음탕녀, 그대와 그 가문은 이것으로 끝이다 시간을 주겠다 그래도 함께한 세월이 있으니"라고 세자빈에게 경고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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