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미스코리아 당선자 및 출전자 12명이 11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미스코리아들은 원내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이ㆍ미용 보조, 식사보조, 야외 산책, 말벗 되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을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미스코리아 공식 협찬사 레삐(Repit)의 샴푸와 컨디셔너 총 200개, 헤어드라이기 10개 등을 전달했다.

대회를 앞두고 합숙 중이던 지난 6월에도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던 미스코리아들은 다시 시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씨는 “합숙 때 좋은 마음으로 찾았던 곳을 이렇게 당선 이후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봉사활동, 재능기부,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미스코리아 당선자 및 출전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광주(경기) =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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