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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이 풀려서 그만” 도로에 쏟아진 소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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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이 풀려서 그만” 도로에 쏟아진 소주병

입력
2018.09.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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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 10분께 부산 서구 구덕 교차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주 박스 20여 개가 도로에 쓰러졌다. 소주병이 2개 차로에 쏟아져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 경찰청 제공
11일 오전 8시 10분께 부산 서구 구덕 교차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주 박스 20여 개가 도로에 쓰러졌다. 소주병이 2개 차로에 쏟아져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 경찰청 제공

11일 오전 8시 10분께 부산 서구 구덕 교차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주 박스 20여 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박스가 도로로 쓰러지면서 그 안에 담긴 소주병이 2개 차로에 쏟아져 1시간 가까이 극심한 차량정체가 벌어졌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교통캠페인 중이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통제하고 화물차 운전자와 함께 빈 병을 치운 뒤 9시 30분께 교통 통제가 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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