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모든 것이 불편한 왕세자로 성장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율(도경수)이 왕세자가 되어 동궁전을 거닐었다.
이율은 모든 것이 불편한 왕세자로 성장했다. 이율은 사소한 것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지금 나만 불편한가”라고 불평했다. 궁녀가 발걸음을 맞추지 못하자 궁녀를 추궁했다. 이에 궁녀가 "새 소리가 예쁘다"라고 말하자 궁 안에 새들을 다 치우라고 말했다.
이어 궁녀가 자신의 말에 토를 달자 이율은 "저 새들이 죽는 게 나을까, 네가 죽는 것이 나을까"라고 살 떨리게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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