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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김승우, 시사프로그램 진행 맡은 이유 배철수 때문이다…‘파격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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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김승우, 시사프로그램 진행 맡은 이유 배철수 때문이다…‘파격발언’

입력
2018.09.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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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판도라’의 MC를 맡았다. MBN 제공
배우 김승우가 ’판도라’의 MC를 맡았다. MBN 제공

배우 김승우가 첫 시사 프로그램 MC를 맡은 이유를 ‘배철수’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되는 MBN ‘판도라’에서는 김승우의 첫 시사 프로그램 MC 데뷔 신고식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긴장감을 나타낸 그는 게스트들의 거침없는 입담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토크쇼 및 라디오 진행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십분 발휘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내가 ‘판도라’의 MC를 맡게 된 이유는 ‘OOOO’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정두언 전 국회의원, 우상호 국회의원, 철학자 탁석산은 “부인 김남주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이다. 워낙 잘나가시는 분이지 않는가”, “시사 프로그램을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긴 기다림’이다” 등의 창의력 돋보이는 반응을 보여 녹화장을 한바탕 뒤집어 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김승우는 “생각지도 못한 답변들 감사하다. 그러나 질문의 답은 ‘배철수 형’이다”라며,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던 형의 뒤를 이어 프로그램을 맡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충분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판도라'는 정계 원로와 각 분야의 정치 고수들이 한 데 모여 한국 정치의 민낯을 해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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