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현 중부대학교 제9대 총장이 10일 취임했다.
엄 총장은 “단기적으로는 자율개선대학으로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창적 교육 브랜드를 창출해 한국 대학의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21년 8월말까지이다.
엄 총장은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피츠버그대학교에서 교육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과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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